돈룩업 - 넷플릭스, 줄거리, 결말, 돈룩업 뜻

 

영화 돈룩업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는데요. 혜성이 지구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된 두 과학자가 이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블랙코미디이자 SF영화입니다. 연출도 특이하고 심각한 사안을 코믹하고 가볍게 대하는 상황들에 웃어야할지 정색해야할지 망설여지게하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현실인것같아서 더 무서운 영화기도 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함께 공개된 고요의바다보다는 시청순위가 떨어지지만, 연말이니 많은 분들이 곧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무료 미드, 영화로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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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룩업 소개

영화 돈룩업 줄거리

영화 돈룩업 결말(스포있음)

돈룩업 뜻

 

1.영화 돈룩업 소개

• 개봉 : 2021년 12월 8일, 넷플릭스 공개 12월 24일
• 장르 : SF, 블랙코미디
• 감독 : 아담맥케이

아담 맥케이 감독에대해 말씀드리면, 미국의 현실을 풍자하는 작품을 계속 선보여 왔었습니다. 버블쇼크, 월스트리스의 상황을 다룬 영화 빅쇼트로 제 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았고, 미국 사회를 풍자한 ‘바이스’로 제 91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었습니다.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모건 등
• 러닝타임 : 139분
• 15세 이상 관람가

2. 영화 돈룩업 줄거리

미시간 주립대 천문학 교수 랜들 박사와 그의 제자인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디비아스키가 발견한 혜성의 궤도를 계산하던 중 곧 이 혜성이 지구에 충돌할거란 사실을 알게됩니다. 지름이 9~10km로 태평양에 떨어지면 엄청난 쓰나미와 함께 지구에 종말이 올것이 분명했죠. 이러한 심각한 사안을 정부에 알리고자 백악관으로 향합니다. 약 6개월 후에 종말이 올것이라고 설명해도 대통령과 그의 아들인 비서실장 제이슨은 랜들박사와 디비아스키의 외모, 말하는 태도를 비아냥거리기 바쁩니다. 곧 선거가 있는데 선거가 중요하니 차차 생각해보자고 하죠. 그래서 이 모든 사실을 기밀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기보다 얼른 진실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인기 TV쇼 ‘데일리 립’에 출연하지만 여기에서도 아주 가볍에 여기고 농담만합니다. 심각하게 전달하면 안된다면서요. 이에 디비아스키는 분노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자 디비아스키는 밈으로 만들어지고 놀림을 받죠. 이후 국가기밀누설죄로 체포됩니다.

 한편 대법관 스캔들로 대통령은 곤란에 빠지자 이 혜성 사건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사람들에게 혜성이 오고있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미국이 온 힘을 쏟을 것을 공표하죠. 그렇게 핵미사일을 솨서 혜성의 진입궤도를 바꾸려고 합니다. 그런데 미사일을 쏘고나니 갑자기 다시 돌아오게됩니다. 알고보니 그 혜성에 140조 달러 가치의 희귀 광물들이 묻혀있어서 이를 잘개 쪼개서 주워 담을 생각으로 바꾼 것이죠.

과연 이 계획은 통할까요?

3.돈룩업 결말 (스포)

 케이트는 혜성관련 언급을 금한다는 동의서에 사인후 마트에서 일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되고, 백악관 수석 과학고문에 임녕된 랜들 교수는 안정성을 홍보하면서 가족을 두고 브리와 바람을 피오죠.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을 정도로 혜성이 다가오게되고 대통령은 하늘위를 보지 말라는 ‘돈룩업’을 외칩니다. 그 후 러시아, 중국, 인도가 독자적으로 혜성을 폭파시키려던 계획을 달성하지 모사고, 혜성을 30여개로 분할하려했던 이셔웰의 계획도 무산되면서 모두 마지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올린대통령과 이셔웰은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탈출하죠. 22740년 올린과 피터가 있던 우주선이 다른 행성에 도착하지만 외계생명체에게 잡아먹히고, 벙커에서 나온 제이슨은 여전히 SNS에 사진을 올립니다.

 결국 인류멸망은 혜성의 등장이 아니라 인간들의 탐욕때문이라 할 수 있죠. 또 SNS에 빠져사는 현대인들을 풍자한 영화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상당히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4.돈룩업 뜻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정치인들, 언론, SNS에 속지말고 진정한 현실을 직면하라는 의미입니다.

 

2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곳곳에 '풋'하고 실소가 나오는 부분들이 많으니 블랙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